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정례회는 제9대 광주시의회의 마지막 회기로,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중요한 일정이 이어진다.
이번 회기에는 총 4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광주시의원이 발의한 조례·규칙안은 21건이며, 광주시장이 제출한 안건 역시 21건으로 조례안 11건, 예산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건, 동의안 4건, 의견제시 1건, 보고안 1건 등이 심사 대상이다.
정례회 일정은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조례·규칙안 및 예산안 심사가 진행되며, 오는 12월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일반회계 주요 항목을 보면 국토·지역개발 분야는 전년 대비 53.06%, 보건 분야는 60.10% 증가해 확대 편성이 눈에 띈다.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도 16.38% 증가한 반면, 문화·관광 분야는 19.4%,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30.44% 감소했다.
허경행 의장은 “제9대 광주시의회 마지막 정례회인 만큼 시민의 삶에 체감되는 의정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6년도 예산안 역시 시민의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각오로 면밀히 살펴 광주시의회의 정책 효능감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의회 본회의와 각 상임위원회 회의는 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