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첫 선을 보인 ‘패셔네어’ 콜렉션은 당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여성 여행객들을 공략해 만들어진 패셔너블한 여행 가방이다. 당시에는 쉽게 볼 수 없었던 화려한 색상과 과감한 플라워 패턴 등이 여성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론칭 후 역대 최고 인기를 누리며 지난 2007년 40년 만에 출시된 리뉴얼 라인도 빠른 속도로 완판된 바 있다.
콜렉션은 △20인치 △24인치 두 가지 크기의 캐리어로 구성됐다. 핸들과 지퍼 손잡이 부분이 모두 가죽 소재로 정밀하게 마감돼 안락한 촉감을 선사한다. 전방향 회전식 휠은 부드러운 조작과 구동을 가능케 한다.
또 편의를 고려한 △신발가방 △화장품 파우치 △접이식 가방 커버 등이 함께 구비됐다. 대형 모델은 옷걸이와 슈트 케이스가, 소형 모델은 아이템을 간편히 정리할 수 있는 패킹 큐브가 추가 제공된다.
내부는 레드 헤링본 라이닝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지퍼 분할과 포켓 등은 손쉽게 짐을 꾸릴 수 있도록 한다.
쌤소나이트코리아 관계자는 “빈티지한 감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2015년형 패셔네어2와 함께 품격 있는 트래블룩을 연출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쌤소나이트 블랙라벨의 신제품 ‘패셔네어2’ 콜렉션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전국 백화점과 쌤소나이트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