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21:50
목요일인 18일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충청권 내륙, 전라권은 오전부터 밤사이, 제주도는 늦은 밤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17∼18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60㎜(많은 곳 80㎜ 이상), 강원 영동 5∼40㎜,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30㎜다.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25.09.17 21:36
정다정 공군 소령과 김병훈 에이피알(APR) 대표가 제6회 포니정 영리더상을 수상했다. 포니정재단은 17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정다정 소령과 김병훈 대표에게 제6회 포니정 영리더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포니정재단 설립자인 정몽규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진과 고(故) 정세영 HDC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박영자 여사, 수상자인 정다정 소령과 김병훈 대표의 가족 등이 참석했다.정몽규 이사장은 “포니정 영리더상은 제2의 포니정 혁신상으로 우리 시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혁신가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고 말했다.이어 “정세영 명예회장이 한국 최초의 고유모델2025.09.17 21:21
정부와 정치권에 교단 현안을 청탁하며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한 특검 조사가 9시간 반 만에 종료됐다.한 총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5분께까지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았다. 이후 조서 열람을 거쳐 오후 7시 30분께 퇴실했다.휠체어에 타고 건물을 나간 그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현금 1억원을 전달한 이유에 관한 취재진 질문에 “내가 왜 그럴 필요가 있습니까”라고 반문했다.김건희 여사에게 목걸이와 가방을 전달했느냐는 질의에도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라고 말했다.교단 현안 청탁을 직접 지시한 게 아니2025.09.17 20:48
조현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을 요청했다.조현 장관은 17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왕 부장과 만나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APEC이 (올해) 한국에 이어 내년에 또 중국에서 개최된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를 계기로 한중관계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시 주석이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오고, 또 한국 방문도 함께 하고, 이럼으로써 한국의 신정부와 중국 정부 간에 양국 관계 발전을 이뤄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에 왕이 부장은 “우리 양국은 응당 수교 초심을 지키고 선린 우호의 방향을 굳게 하며, 호혜 윈윈의2025.09.17 20:04
17일 강원 강릉지역에 비가 쏟아지면서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8.4%까지 올랐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오봉저수지 상류인 닭목재와 도마, 왕산은 각각 69.5㎜, 64.5㎜, 46.5㎜의 강우량을 기록했다.이날 내린 비로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전날 16.6%보다 1.8%포인트 증가했지만, 평년의 71.8%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강릉지역 87%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상수원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지난 12일 11.6%까지 떨어져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었으나 지난 13일에 이어 이날도 비가 내리면서 저수율이 상승 했다.한편, 강원지방기상청은 18일 강원 영동 지역에 낮(12∼15시)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2025.09.17 19:43
브라질 우파 진영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브라질판 트럼프’로 불린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후계 구도를 두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보우소나루는 최근 쿠데타 시도 혐의로 징역 27년형을 선고받아 선거 출마가 금지됐지만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유지하며 차기 후보 결정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보우소나루의 가족과 측근 정치인들이 잇따라 차기 주자로 거론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가족 후보 부상…에두아르도·플라비우·미셸 주목가장 먼저 이름이 오르는 인물은 둘째 아들 에두아르도 볼소나루다. 그는 미국에 체류하며 부친을 대리해 워싱턴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도널드 트2025.09.17 19:03
12·3 비상계엄 사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7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특검팀은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인 김 원내대표를 상대로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고도 정보위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직무유기 의혹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국정원법 15조에 따르면 국정원장은 국가 안전보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지체 없이 대통령 및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특검팀은 또 작년 12월 6일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국회 정보위에서 계엄 당시 지시받은 체포조 명단을 폭로한 뒤 조 전 원장이 뒤늦게 정보위 면2025.09.17 19:00
네이버의 웹툰 콘텐츠 사업이 고속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그동안 네이버의 주요 매출원으로 작용해왔다. 최근 디즈니와 협업을 통해 신규 콘텐츠가 다량으로 확보되면서 미국 주요 웹툰 소비 층인 Z세대까지 흡수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이라면 네이버의 콘텐츠 사업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17일 공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버웹툰의 매출은 8734억 원이었다. 지난 2023년 7542억 원에서 13.65% 성장한 것이다. 다만 영업비용 비율이 높아지면서 영업이익은 지난 2023년 642억 원에서 지난해 462억 원으로 하락했다. 웹툰 수익으로 대비되는 네이버의 콘텐츠 매출은 올해 2분기까지 933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2025.09.17 18:42
중국 당국이 자국 주요 기술기업들에게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구매를 중단하고 기존 주문을 취소하라고 지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CAC)은 바이트댄스와 알리바바를 포함한 기업들에게 이번 주 엔비디아의 RTX Pro 6000D 칩에 대한 테스트와 주문을 종료하라고 지시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는 미국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중국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분석된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엔비디아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1% 하락했다. 역대 미국 행정부들이 첨단 칩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제한해온 가운데, 중국도 국내 기업들이 미국 공급업체를2025.09.17 18:39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추석 연휴 기차표 예매 첫날인 17일 126만석이 판매됐다고 밝혔다.전체 판매 대상 좌석(172만3000석)의 73.3%에 해당한다.지난해 첫날 예매율(64.8%)보다 8.5%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좌석 수로로는 전년(63만9000석) 대비 2배 늘었다.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76.9%, 경전선 78.1%, 동해선 71.1%다.열차 종별로는 KTX가 82.1%, 일반열차가 45.9%였다.지난해 추석 연휴 때보다 기차표 예매 이용객이 두 배 가량 급증하면서 코레일 공식 앱과 웹사이트가 한때 먹통이 되기도 했다.대기 번호가 100만명을 넘는 등 접속이 폭주하자 코레일은 당초 오후 1시까지였던 예매 시간을 오후 4시까지로 3시간 연장했다.2025.09.17 18:22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가 올해로 창립 18주년을 맞았다. 2007년 설립 이후 전국 580만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켜온 공제중앙회는 학교 현장의 든든한 안전 울타리로 자리 잡았다. 오는 18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기념식을 열고, 장기근속 직원 시상과 학교안전사고 데이터 분석·활용경진대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 시상식을 함께 진행하며 향후 비전을 발표한다. 2023년 5월, 정훈 이사장은 취임 이후 공제중앙회를 보상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전환하고, 데이터 기반 안전관리와 글로벌 교류를 확대하며 K-학교안전 모델을 고도화했다. 이어지는 일문일답에서 지난 성과와 앞으로의 전략을 들었다. - 올해로 학교2025.09.17 18:17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 만나 ‘이재명 사건은 대법원에서 알아서 한다’고 말했다는 의혹을 정면으로 부인했다.조 대법원장은 17일 대법원 법원행정처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대법원장은 이 형사 사건과 관련해 한덕수 전 총리는 물론이고 외부의 누구와도 논의한 바가 전혀 없다”며 “거론된 나머지 사람들과도 제기되고 있는 의혹과 같은 대화 또는 만남을 가진 적이 없다”고 밝혔다.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사흘 후인 지난 4월 7일 조 대법원장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 오찬을 함께 했다는 내용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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