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0 19:50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시민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언제나 편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맨발길’을 확충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활동을 통한 맨발 걷기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광산구는 지난 8일 첨단1동 31호 교통광장, 첨단아미둘레길 일원에서 박병규 광산구청장, 지역주민,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집앞 맨발길 주민 소통마당’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맨발길을 매개로 한 첫 소통·교류의 장이다.이날 광산구는 맨발길 조성 사업 추진 배경과 진행 상황을 시민과 공유했다.광산구는 최근 ‘맨발 걷기 열풍’이 여가, 건강에 대한 시민의 욕구를 반영한다고 보고2023.12.10 19:49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8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인천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인천 웰니스관광협의체 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 웰니스관광 활성화 사업은 인천만의 특징을 지닌 웰니스관광지를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웰니스관광 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인천시가 2021년부터 매년 선정해 현재 총 20개소다. 이번 4분기 정례회의는 인천의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20개 사업체와 웰니스관광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 추진한 인천웰니스관광 사업의 주요성과 및 2024년 주요사업 계획을 공2023.12.10 19:48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8일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2023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 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고객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iH는 작년부터 CCM 인증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올해 5월 임영호 경영본부장을 고객 책임자(CCO)로 임명해 소비자 중심경영 추진 인증 신청 및 현장심사의 과정을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이번 iH의 인증은 지방공기업 수도권 도시개발군2023.12.10 19:42
NHN클라우드가 김동훈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백도민 NHN클라우드 공동대표가 지난 7일 퇴임식을 열고 공동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아직 후임 인선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김동훈 대표가 단독으로 NHN클라우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백 대표는 1964년생으로 솔빛미디어·한경와우TV·와와콤 등을 거쳐 NHN에 합류했다. 2019년 NHN이 클라우드 사업에 진출하면서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을 맡았고, 클라우드 사업부가 2022년 별도 법인인 NHN클라우드로 출범하면서 김동훈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직을 맡아 회사를 이끌어왔다.NHN클라우드는 지난해 공공부문에서 39%에 달하는 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을 담2023.12.10 19:11
골프 야디지북 제작 업체인 맵마스터 정상옥 대표가 한국골프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골프발전 기부금 500만원을 대한골프협회(KGA)에 기탁했다.올해 초 대한골프협회와 맵마스터는 엘리트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보다 정확한 코스정보를 전달하고 국제대회 및 프로대회 환경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아마추어대회에 야디지북을 제작했다.야디지북 사용 경험이 있는 선수들은 "거리측정기에만 의존해서 플레이하는 것보다 야디지북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코스를 파악할 수 있어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입을 모았다.맵마스터 정상옥 대표는 "우리가 제작한 야디지북이 주니어 선수들 기량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큰2023.12.10 19:07
김홍택이 9일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7차 대회 결선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해 GTOUR 통산 12승을 달성했다.이날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1라운드 공동 4위로 마친 김홍택은 최종라운드 2, 3번과 5, 6, 7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보였다. 전장거리가 길고 까다로운 코스임에도 장타 실력과 정확한 샷을 증명하는 그린적중률로 필드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실력을 자랑했다. 12번 홀 벙커샷의 위기를 이글로 잡으며 후반 홀 선두를 치고 올라오는 선수들을 저지했고, 타수를 잃지 않고 집중력을 보여준 뒤 17번 홀 버디로 단독 선두에 오르며 노보기 플레이로 우승했다.올 시즌 4차 대회에 이은 두 번째 우승2023.12.10 18:35
서울 강남대로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외식 브랜드들의 경쟁이 식지 않고 있다. 지난 6월 문을 연 미국 수제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팀홀튼을 시작으로 글로벌 커피 대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국민커피’로 통하는 팀홀튼이 오는 14일 글로벌 외식 브랜드들 간의 혈투가 펼쳐지는 강남대로에 한국의 첫 매장을 연다. 글로벌 외식 브랜드의 등용문으로 통하는 강남에 깃발을 꽂은 팀홀튼은 이미 공식 SNS을 오픈하며 한국 시장 공략 채비를 마무리한 상태다. 커피와 도넛으로 유명한 팀홀튼은 버거킹, 파파이스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 외식기업 브랜드 RBI의 자회사다. 국내2023.12.10 18:30
콧대 높기로 유명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연말을 앞두고 앞다퉈 가격 인상에 나서는 분위기다. 선물 수요가 몰리는 연말을 앞두고 가격을 올리면서 이 기간 특수를 확실하게 누리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잇달아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고가의 시계부터 향수를 비롯한 뷰티 제품까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들의 행보가 눈에 띈다. 최근 들어 연달아 인상 소식을 알려와서다. 실제로 이달 중순 LVMH(루이비통 모에헤네시)그룹 브랜드 태그호이어(Tag Heuer)가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태그호이어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로, LVMH 수장 베르나르2023.12.10 18:10
몇 년 사이 국내 대기업들의 오너가(家) 3·4세로 교체됐고, 회사의 중역이던 전문경영인도 새로운 오너와 시대에 맞춰 세대교체 됐다. 직장인의 최고직급이자 그룹의 이인자로 불리며 오너를 대신해 그룹의 업무를 총괄하는 부회장들이 줄어들고 있다. 과거와 달리 새로운 총수들이 소수 측근 그룹을 두지 않고 계열사 대표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룹을 장악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 모습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등 4대 그룹 임원 인사의 공통된 핵심은 '세대교체'였다. 특히 부회장 승진자가 없었고 오히려 기존 부회장 중 일부는 퇴임했다. 재계의 부회장 직급이 전체적으로 줄었다. SK는2023.12.10 18:10
올해 주요 그룹들의 사장단 인사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부회장 진급자가 전무했다는 것이다. 일부 오너가 그룹의 3~4세가 진급을 한 것 이외에 샐러리맨 부회장인사는 1명도 없었다. 유임된 기존 부회장들이 현존하는 마지막 부회장들이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의 올해 사장단 인사에서 전문경영인 출신 부회장 승진자는 없었다. 지난해 승진한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이 전문경영인 출신으로는 마지막 승진 인사였다. 오히려 올해 부회장에서 물러난 인물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1979년 LG전자(구 금성전자)로 입사해 지난 44년간 LG맨으로 활약했던 권영수(66)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2023.12.10 18:00
인공지능(AI) 관련 산업이 확대되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급속하게 늘고 있다. 지난 3분기 실적발표(컨퍼런스콜)에서 SK하이닉스가 "내년 HBM3와 HBM3E 생산량이 모두 매진(솔드아웃) 됐다"고 밝혔을 정도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 관련 투자를 확대하는 등 생산량을 대폭 늘리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늘어가는 시장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생산량이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HBM을 필두로 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가격상승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증가하고 있는 HBM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에 나서고2023.12.10 18:00
인공지능(AI) 분야의 수요가 폭증하며 반도체업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최근 구글의 차세대 대규모 언어모델(LLM) '제미나이'를 공개하며 AI 수요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기반으로 한동안 부진했던 국내 반도체 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SK는 AI인프라 조직을 신설해 대응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오는 19일 열리는 반도체(DS) 부문 글로벌 전략회의를 통해 대응전략을 구체화할 전망이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새로운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깜짝 발표하고 챗GPT 등과의 경쟁을 예고하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AI 반도체 분야의 경쟁이 예상된다. 제미나이는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