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9 12:10
찬바람이 불자, 편의점에서도 '호빵'이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며 날씨가 다소 쌀쌀해지자 편의점업계가 9월 중순부터 시즌 상품인 '호빵'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실제, 호빵은 한겨울보다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 초입에 판매가 가장 높다. 편의점업게는 이 시기 본격적인 호빵 수요에 대응코자 나선 것이다. 29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는 호빵 출시 즈음(9월 13~25일) 매출이 작년 출시 초기(10월 5~17일) 대비 15.8%나 높게 나타나 올해 호빵 수요가 더 늘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출시 초기보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수요가 더욱 늘고 있다. GS25에선 호빵 출시 후 2주차(9월 20~25일) 매2023.09.29 11:31
인천공항공사가 내달 11일까지 인천공항 이용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면세점 가을 프로모션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추석연휴기간 많은 여행객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해 여행객들에게 할인 및 경품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모션 참여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출국장 면세점에 조성된 이벤트 부스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부스는 1터미널 29번과 26번 탑승구 인근과 2터미널 248번과 253번 탑승구 인근에 마련됐다. 이번 프로모션의 주요 행사 참여 방법은 ‘더블룰렛 게임’을 통해서다. 룰렛을 돌려 기념품(휴대용 무선 충전기, 멀티 어2023.09.29 11:13
산업재해 사망 사고가 잇따르며 논란을 빚어온 SPC그룹에서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산재 사고만도 109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SPC그룹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16개 계열사에서 총 119건의 산재 신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중 공단의 승인을 받아 산재로 인정받은 건수는 109건이다. 이 중 사고는 100건, 질병은 9건이다. 계열사별로는 파리바게뜨 가맹점의 제과·제빵 인력을 관리하는 피비파트너즈가 42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파리크라상(23건), 비알코리아(11건), SPC삼립(9건), 샤니(5건) 순이었다. 2018년부터2023.09.29 10:51
추석 연휴를 맞아 가스안전공사가 가스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추석 전 직접 시민들과 만나 가스사용 안전을 당부 했다. 29일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사고예방을 위해 국민 모두가 쉽고 간단하게 지킬 수 있는 안전 수칙을 발표했다. 추석 연휴 야외활동이 늘면서 음식 조리 등으로 가스 사용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우선, 부탄캔 사용 시 부탄캔과 열원을 가까이 두지 말 것을 당부했다. 최근 전기레인지나 난로 위에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올려놓고 사용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한다. 이 같은 경우 과열된 부탄캔이 파열될 위험이 크다. 또 휴대용 가스버너의 불판 받침대보다 크기가 큰 조리 기구를 사2023.09.29 10:45
자동차 등 모빌리티를 비롯해 일반 상선, 나아가 항공 산업으로 확산하고 있는 ‘무인화’ 추세는 방산 장비 부문에서 진일보하고 있다. 또한 무인화는 민수와 군수의 경계를 허무는 데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은 상선에 무인화 기술을 적용한 군함으로 이뤄진 함대, 즉 ‘유령함대(Ghost Fleet)’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음은 LIG넥스원 웹진 ‘근두운’에 수록된 ‘유령 함대가 일으킬 거대한 파도에 올라타라!’를 통해 무인플랫폼과 기존 유인플랫폼의 무인화 개조에서 열리게 될 기회를 모색해 본다.지난 2021년 9월 4일, 미 국방부(DoD)가 트위터 계정에 공개한 짧은 비디오2023.09.29 10:22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사고발생 빈도는 연휴 시작 전날에 가장 높았으며 사고당 피해자 수는 추석 당일에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은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중 자동차보험 대인사고의 주요 특징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두 기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중 사고 발생은 통상 연휴 시작 전날이 가장 많았다. 대인사고 건수가 평상시보다 1.3배나 많이 발생했다. 대인사고는 다른 사람을 죽거나 다치게 해 책임보험(대인배상Ⅰ)으로 보험금이 지급된 사고를 말한다. 특히 올해처럼 연휴 전날이 평일인 경우 퇴근 차량과 고향 방문 등 여행 차량에 의한 통행량이 늘면서 평상시보다 1.5배나2023.09.29 10:11
#직장인 김○○씨는 얼마전 보험 설계사로부터 ‘확정금리’와 ‘연복리’, ‘목돈마련’이 가능한 저축상품이라는 설명을 듣고 보험에 가입했다. 그러나 이후 해당 보험이 사망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이라는 사실을 알고 불완전판매를 주장하며 기납입보험료 반환을 요구하는 민원을 금융감독원에 제기했다.그러나 금감원이 상품설명서와 청약서 등을 확인한 결과 ‘종신보험’이 명기돼 있고, 김씨가 주요사항에 대해서도 설명을 듣고 이해했음을 확인하는 덧쓰기, 자필서명을 한 것으로 확인돼 관련 민원을 수용 권고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안내했다. 이처럼 종신보험이지만, 저축보험으로 오인해 가입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아 소비자 주의가 요구2023.09.29 10:00
추석 아침 늦은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날부터 이른 귀경도 시작되면서 상하 양방향에 걸쳐 혼잡이 예상된다. 2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이 7시간 20분, 울산이 6시간 11분, 대구가 6시간, 광주가 5시간 10분, 목포가 6시간 10분, 강릉이 3시간 40분, 대전이 3시간 2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 9㎞, 기흥휴게소∼남사 부근 18㎞, 망향휴게소 부근∼옥산 부근 39㎞, 옥산분기점 부근∼옥산 부근 13㎞, 청주 부근∼남이분기점 3㎞2023.09.29 09:41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 총수들은 올해 추석 연휴는 '가족'과 '부산엑스포'에 집중할 전망이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회장, 최태원 SK그룹회장은 이번 추석 해외 출장을 통해 현장을 챙기는 한편 두 달 앞으로 다가온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에도 나선다. 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과 구광모 LG그룹회장은 국내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면서 하반기 경영 전략을 구상 중이다. 이재용 삼성전자회장은 법정 휴정 기간을 이용해 해외 현장 점검에 나서며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요청 등 '민간외교관' 역할도 톡톡히 해나갈 방침이다. 이 회장은 추석 연휴 등으로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132023.09.29 09:35
6일간의 긴 추석연휴에도 재계 총수들은 바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한달 앞으로 다가온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추석연휴에도 해외 사업장 방문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사업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동시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만남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올해 뿐만 아니라 지난해 추석기간에는 멕시코와 파나마 등 중남미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명절기간 해외 사업장을 방문해 현지 직원들을 독려하고 현지 사업을 점검하는 행보를 펼쳐왔다. 구광모 LG그룹 회장2023.09.29 09:34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로 언제든 기회가 되면 항공 여행을 떠나는 여행 심리가 확산하면서 전통적 여행 시기 구분법인 ‘성수기’와 ‘비수기’의 구분이 점점 흐릿해지고 있다. 제주항공이 오는 10~11월 국제선 예약 승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비수기로 분류되는 해당 기간의 항공권 예약률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항공의 9월 25일 기준 10~11월 국제선 평균 예약률은 약 70% 중반 수준으로 항공 수요가 높았던 2019년 동일 시점 기준 예약률인 60% 초반 대비 11%P 이상 증가했다.특히 같은 기간 주말 예약률은 70% 후반대로 2019년 대비 10%P 이상 증가했으며, 주중(공휴일 제외) 예약률 또한 70% 중반대를 기록 12%P 이상 증가한 것2023.09.29 09:33
추석 명절을 맞아 부모님께 드릴 추석 선물로 가전제품을 선택하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가사노동을 덜어줄 수 있는 ‘효도 가전’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스토어는 추석명절을 맞아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는 효도가전으로 식기세척기·로봇청소기·건조기를 제안했다. 삼성스토어가 제시한 3가지 가전제품은 가사노동을 덜어줄 수 있는 가전으로 평가 받으면서 신혼부부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품을 사용해 본 사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부모님께 명절 선물로 가전제품을 선물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식기세척기다. 명절이라 가족·친지가 모이면 자연스레 세2023.09.29 09:27
뉴욕증시는 28일(현지시간) 국채 금리와 국제 유가의 소폭 하락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약세로 돌아섰고 공포심리도 다소 줄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세가 주춤하며 떨어졌습니다. 2년물은 전일보다 0.06%포인트 하락한 5.04%로 장을 마쳤고 10년물도 전일보다 0.02%포인트 내린 4.59%로 마감됐습니다. 미국 서부텍사스유는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28일엔 전일보다 1.97 달러 내린 91.71 달러로 마감됐습니다. 유가는 작년 말에 비해 11.45 달러 상승한 수준입니다. 미국 달러 인텍스는 28일 전일보다 0.05포인트 내린 106.22로 마감됐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달러화의2023.09.29 09:08
최근,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 기간, 가정폭력이 크게 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여성 긴급 전화 1366'을 운영하며 24시간 가동한다. 29일 여가부는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 등 폭력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상담·보호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에도 여성 긴급전화 1366을 중단없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16개 시·도에 설치된 여성 긴급 전화 1366은 폭력 등의 피해로 긴급한 상담과 보호가 필요한 피해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상담원이 365일 24시간 1일 3교대로 대기하며 상담을 지원한다. 1366센터는 그동안 대리신고, 보호시설 연계 등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긴급구조 상황2023.09.29 09:00
최근 국내 라면시장에서는 매운맛 경쟁이 한창입니다. 과거 매운 라면의 대명사였던 신라면은 이제 순한맛으로 여겨질 정도로 매운맛 라면이 범람하고 있죠. 가뜩이나 경기가 어려운 요즘 화끈하게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풀려는 소비자도 늘면서 매운 라면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맵게, 더 맵게만 나오는 신제품들이 썩 달갑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속된 말로 ‘맵찔이’라고도 불리는,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사람들입니다. 개인적으로 한 명의 ‘맵찔이’로서 어쩌다 매운 음식이라도 먹었다가는 다음날 내내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했는데요. ‘맵부심’이 유행이 된 시대에 매운맛 신제품을 구경만 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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