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7 14:32
브라질의 5세대 이동통신(5G) 사업자 국제 입찰에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허용할 가능성이 관측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이끄는 브라질 정부는 오는 6월로 예정된 5G 사업 국제 입찰에 화웨이가 참여하는 것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전날 브라질 유력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의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는 화웨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웨이가 5G 사업에 진출하는 것을 막아줄 것을 동맹국들에 요구함에 따라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화웨이가 자국 시장에 진입하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을 피력해왔으나 화웨이의 진2021.01.17 14:30
조선업계가 온실가스 주범인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해결하기 위해 최첨단 친환경 선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국제해사기구(IMO)환경규제는 황산화물(SOx) 배출 규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어 2030년에는 2008년 대비 CO2배출량을 40% 감축해야 하며 2050년에는 70% 까지 감축해야 한다.이제는 CO2 배출도 신경써야 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 LNG추진선, 앞으로 수년간 맹활약상용화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져 조선·해운업계가 주목하는 선박이 액화천연가스(LNG)추진선이다.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LNG추진선은 기존선박 연료 벙커C유를 사용할 때보다 CO2 배출량이 20% 이상 낮다. 이뿐만 아2021.01.17 14:28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개발 초기 작업에 들어갔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나 중국 기업들이 앞다퉈 출시한 폴더블 스마트폰과 경쟁할 가능성은 있지만 애플은 이 제품을 올해 선보일 계획은 없으며 올해는 기존의 모델에 대한 개선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은 사내 테스트용으로 플더블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아이폰 시제품을 개발했지만 발매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개발 작업도 디스플레이 부분에 한정돼 있어 완전한 아이폰 시제품은 완성되지 않았다고 한다. 관계자는 애플이 테스트 중인 디스플레이는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뒷면에 전자부품이 배치돼 힌지2021.01.17 14:00
테슬라 주가의 멈추지 않는 고공행진 덕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마침내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로부터 ‘세계 최고 부자’ 타이틀까지 최근 빼앗았다. 그러나 머스크의 신기록은 전세계 ‘빌리어네어(billionaire·억만장자)’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는데 그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머스크가 여세를 몰아 세계 최초의 ‘트릴리어네어(trillionaire·조만장자)’가 될 수 있을지도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는 얘기다. 조만장자로 불리려면 재산이 1조달러(약 1100조원)를 돌파해야 한다. 1조달러를 국내총생산(GDP) 규모와 비교하면 세계 15위 멕시코, 세계 16위 인도네시아의 GDP와 비슷2021.01.17 13:39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을 본격화한다. 17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최근 경남 창원·통영시와 함께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내년까지 '창원·통영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완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은 환승센터, 철도역, 차고지 등 교통 수요가 많은 거점에 대용량 수소 충전시설과 더불어 수소 생산시설, 편의시설 등 부대시설을 함께 설치해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새로운 수소 충전소 모델을 마련하는 프로젝트이다.국토부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지난달 경기 평택시를 수소교통 복합기지 시범사업 대상지로, 춘천·안산·창원·충주·통영2021.01.17 13:26
미국 통화관리국(OCC)이 암호화폐 은행인 앵커리지에 미국 최초로 디지털 자산은행 조건부 라이선스를 부여했다고 비트코인닷컴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OCC는 지난 13일 앵커리지가 디지털 은행을 운영할 수 있는 국가신탁은행 라이선스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으로 앵커리지는 앞으로 OCC의 자본 및 유동성 요구사항과 특정 리스크 관리 절차를 준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앵커리지는이러한 취지의 계약을 OCC와 체결했다. OCC 관계자는 "암호화폐 은행 앵커리지를 연방은행 시스템에 진입시킴으로써, 은행과 산업은 OCC의 광범위한 감독과 국가은행법의 전문지식을 통해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공식 밝혔다. 그는 또 "2021.01.17 13:22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한 사망자는 전 세계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이 밝혔다. 인도 ANI통신에 따르면 인구 13억 명이 넘는 인도는 16일(현지 시간) 주요 도시에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의료 관계자 등 코로나 최일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우선 접종 대상이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3000여개의 센터를 향한 연설에서 "이 백신은 인도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투에서 승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백신 노력을 가속화시킬 계획을 발표하고 국민에게 마스크 착용을 재차 호소했다. "마스크 착용이 정치 문제로 변한2021.01.17 13:11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조직개편과 부서장 인사를 단행한다. JDC는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단위조직을 재정립하고 유사기능 통합을 통한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오는 18일자로 기존 4본부 1단 19실·처 6팀을 4본부 1단 17실·처 7팀으로 직제개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휴양단지처와 관광사업처가 휴양관광처로 통합됐고, 기존 공공주택처는 과기단지운영단 산하 공공주택팀으로 이관됐다. 아울러 JDC는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장 전보 인사도 18일 단행한다. JDC 관계자는 "이번 인사발령을 통해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JDC의 부서장 인사발령 내용은 아래와 같다2021.01.17 13:11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어드바이저스의 관리 파트너인 제프 하우젠볼드가 퇴사한다. 16일(현지 시간) 아사히 등에 따르면 제프 하우젠볼드는 도어대시와 오픈 도어 테크놀로지 등의 출자에 관여했다. 비전펀드 라지브 미스라 최고경영자(CEO)는 사내 메모에서 "하우젠볼드는 2017년부터 비전펀드에서 근무했다. 그는 창업을 위해 퇴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우젠볼드는 주목할 만한 투자자이며, 신뢰할 수 있는 조언자로서 전략적 사려 깊은 리더"라고 덧붙였다.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를 보장하기 위해 하우젠볼드는 6개월은 비전펀드, 나머지 6개월은 미스라와 소프트뱅크G 손정의 회장의 선임 고문 역할을 하게 된다. 하2021.01.17 13:08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디젤차 퇴출 공약을 내걸었다. 17일 우 의원은 국회에서 ‘2030 그린서울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우 의원은 디젤차 퇴출과 함께 휘발유차 신규 등록도 금지하고 서울에는 전기·수소차만 등록하도록 바꾼다는 계획이다.또 서울 사대문 지역을 녹색교통지역으로 지정해 내연기관 차량 통행을 금지하고 공공부문 보유차량과 대중교통 수단도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도로·건설현장 '쿨링&클린로드' 설치, 가정용 노후 보일러의 친환경 보일러 전면교체, 스마트 정류장 확대, 지하철 노후전동차 교체 등도 공약으로 발표했다.2021.01.17 12:44
세계 최대 전자기기 위탁생산업체로 애플 아이폰을 생산하는 대만 폭스콘이 최근 한달 사이 보인 행보가 심상치 않다. 폭스콘은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난징경제개발구 및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바이톤과 제휴해 바이톤이 개발한 첫 전기차 M바이트를 내년 1분기까지 양산하는 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13일에는 중국 1위 완성차업체 지리자동차와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자동차를 생산하는 합작기업을 설립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15일에는 중국 3대 전기차 스타트업 가운데 하나인 니오(웨이라이)에서 부사장을 지낸 정시안콩이 폭스콘의 모기업인 훙하이정밀공업에 영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든2021.01.17 12:38
아시아 신흥시장은 미국 차기 대통령 조 바이든이 최근 발표한 1조9000억 달러의 경기부양책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CNBC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으로의 자금의 역류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JP모건의 아시아·일본 주식 리서치 책임자인 제임스설리번은 CNBC의 '스트리트 사인 아시아'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미국에 비해 아시아와 신흥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몇 달 동안 아시아와 일본으로 18주 연속 자금이 유입되었다"며 "바이든의 거액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자금이 아시아의 신흥 시장에서 미국으로 다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바이든 대통2021.01.17 12:25
인기게임 ‘포트나이트’ 개발사인 에픽게임즈가 애플을 상대로 한 반독점 소송 전선을 영국으로 확대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들은 에픽게임즈가 영국 경쟁항소재판소(CAT)에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포트나이트를 퇴출한 것은 불법이라며 반독점 위반 혐의로 제소했다고 보도했다. 구글 역시 반독점 위반 등의 이유로 제소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에픽게임즈는 소장을 통해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앱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채널(앱스토어)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시장 지배권을 사용해 불공정한 가격을 부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애플의 인앱결제로 인해 자유로운 가격 경쟁이 차단되고 있다는 점도 부2021.01.17 12:00
고용노동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10일까지 약 4주간 임금 체불 예방과 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17일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임금체불은 1조5830억 원이 발생, 이 중 아직 청산되지 않고 남아 있는 체불액은 3281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35.9% 감소한 것이다. 고용부는 이에 따라 사회보험료 체납사업장 등 임금체불 위험이 있는 사업장을 선정해서 사전에 지도하고 전국 48개 지방노동관서에 '체불청산 기동반'을 편성, 집단 체불 농성이 발생할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하도록 할 방침이다. 휴일과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체불 신고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노동관서 근로감독관의 경우 비상근무를 실시하도2021.01.17 11:44
“역사는 항상 반복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역사상 모든 큰 거품은 터졌습니다. 예외는 없습니다” 제레미 그랜덤(Jeremy Grantham) GMO(Grantham, Mayo & van Otterloo )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 투자전략가의 말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버블 전문가’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등 ‘금융버블’을 세 차례나 맞췄으니 그의 명성은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이런 ‘어마무시’한 분이 최근 테슬라(Tesla : TSLA) 주가에 거품이 끼었다고 경고장을 날렸다. 투자자라면 허투루 흘릴 일은 아닌 것 같다. 더구나 테슬라는 서학개미(해외주식 직접투자자)들의 ‘최애종목’이니 그랜덤이 경고장을 날린 이유가1
8제곱미터(8m²) 집합금지 풀린다는데...이용 인원 제한 지켜질수 있나2
애플의 솔깃한 제안에 현대차는 '심사숙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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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최애종목’ 테슬라·애플 등 급락 전환… 플러그파워, 9.2% 폭락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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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규모 경기부양책, 주가 거품 부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