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5 15:48
[청라(인천)=안성찬 대기자]롯데가 활짝 웃었다.롯데오픈에서 소속 선수들이 신바람을 일으키며 세계랭킹 3위 김효주가 우승하고 유현조가 준우승했고, 황유민이 공동 6위에를 차지했기 때문이다.5일 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81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6회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 최종일 4라운드.김효주(30·롯데)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쳐 공동 2위 박예지(21·KB금융그룹), 프로 9년 차 이세희(29·삼천리)와 유현조(21·롯데), 이다연(메디힐)를 1타 차로 제치고 역전승을 거뒀다.김효주는 이번 우승으로2026.07.05 15:27
한국 방산업계의 새 역사를 쓸 수십조 원 규모의 캐나다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PS)의 최종 승자가 이르면 내일(6일, 현지 시각) 전격 가려진다. 캐나다 정부가 앙카라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를 직전에 두고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의 한화오션과 막판까지 사투를 벌이던 독일의 국방 거두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자국 내 대형 호위함 사업 보류라는 초대형 악재를 만나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5일(현지 시각) 독일 금융 전문 매체 보르제-글로벌에 따르면, 현지 금융 시장과 방산업계는 6일을 TKMS의 운명을 가를 '운명의 월요일'로 보고 있다. 이날 캐나다 오타와 정부의 잠수함 최종 사업자 발표, 독2026.07.05 15:13
전국 지자체 총예산은 지난해 기준 454조6000억 원 규모다. 여기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간 내부거래와 보조금 등 중복된 외부거래 액수를 뺀 순예산은 326조 원 안팎이다. 순예산만 놓고 보면 1년 새 15조9000억 원 늘었다. 각종 기금까지 포함하면 356조8000억 원 정도다. 이 중 지방세 등 자체 수입은 145조6000억 원으로 총예산의 44.7%다. 반면 지방교부세나 국고보조금 등 이전수입 150조9000억 원(46.3%)보다 적다. 예산의 절반가량을 국세에서 지원받다 보니 예산 사용이 경직적이다. 국고 보조사업의 경우 중앙정부가 용도를 엄격히 규정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국고보조금 사업은 중앙정부보다 지방정부 부담액이 오히려 큰 경우도2026.07.05 15:12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해상풍력 시장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거대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한국서부발전이 정부의 중장기 로드맵을 지렛대 삼아 국내 기자재 공급망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아우르는 독자적인 사업 모델 구축에 나선다.5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지역상생과 국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해상풍력 개발을 본격화한다.정부 로드맵을 바탕으로 그간 태안권과 완도 장보고 등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축적해온 인허가 및 계통연계, 주민수용성 확보 등 사업관리 역량을 전면 투입하여 공공 주도 해상풍력 개2026.07.05 15:12
동남아시아의 급격한 에너지 수요 증가와 맞물려 노후화된 발전 설비의 효율화 문제가 현지 전력 시장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다. 국가 단위의 기술력은 갖췄으나 독자적인 해외 판로 확보에 난항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는 이러한 현지의 인프라 전환 수요가 실질적인 수출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한국수력원자력이 베트남 에너지 시장의 전환기를 기회로 삼아,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9개 중소기업과 함께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한 전략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술 교류를 넘어 현지 핵심 발전사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기자재 및 친환경 기술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한수원, 9개 중소기업과 베트남2026.07.05 15:11
이용자의 편의를 뒷전으로 밀어내던 인천공항공사의 폐쇄적인 자산 운영 방식이 공항 이용객의 주차난을 가중시킨다는 비판이 거세지자 상주직원 정기권 관리체계가 개편됐다. 매년 하계 성수기마다 인천공항 주차장을 가득 메운 장기 주차 차량으로 인해 정작 여객들은 주차 자리를 찾지 못해 터미널 주변을 배회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상주직원 위주의 주차 점유 실태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 요구가 높아진 탓이다.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그간의 상주직원 주차권 관리 체계가 재설계하고 최근 고강도 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개편은 공공 주차시설의 운영 원칙을 여객 편의 중심으로 완전히 전환하는 한편, 상주직원 대상의 엄격한 제재2026.07.05 15:10
한국의 상반기 누적 수출액이 4967억 달러다. 전년 동기 대비 48.6% 늘어난 수치다. 6월 수출액만 1022억 달러 규모다. 5월의 878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월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월 수출 1000억 달러를 넘긴 나라는 독일·중국·미국뿐이다. 이런 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지면 올해 수출액 1조 달러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상반기 무역수지 흑자도 1383억 달러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무려 1109억 달러 늘었다. 6월 무역수지 흑자만 361억5000만 달러다. 이 중 반도체 수출이 전체의 43%를 차지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붐에 따른 메모리 수요 폭발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상승한 결과다. 6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2026.07.05 14:24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하는 강세장을 연출했던 지난 2분기 개인 투자자들이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빚투(개인 신용공여)’ 규모가 하루 평균 62조 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였다. 그러나 주식 시장이 고점을 찍은 후 단기 차익 실현 매물과 대외적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변동성 완화장치(VI) 발동 건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가 극대화되고 있다.5일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일 평균 35조 9,41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분기(31조 126억 원)보다 15.9% 급증한 치수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2분기 초 32조 원대였던 신용융자2026.07.05 13: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상 악화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미국의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선거 유세 스타일의 연설을 감행했다. 역대 대통령들이 독립기념일 행사의 직접 참석을 자제해 온 관례를 깨고, 공식 국가 행사와 개인의 정치 활동 간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었다는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11시 15분 워싱턴 D.C. 내셔널 몰 무대에 올라 "우리는 결코 물러설 수 없다"며 기상 악화로 연기되었던 연설을 시작했다. 당초 낙뢰를 동반한 폭풍으로 당국이 관람객들을 인근 박물관과 정부 건물로 긴급 대피시키는 등 소동이 일었으나, 날씨가 잦아들자2026.07.05 13:28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국의 리쇼어링(제조업 본국 회귀) 열풍 속에서 첨단 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희토류(Rare Earth Elements)' 관련 주식들이 주목받고 있다.투자에서 위험과 수익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개인마다 상황이 달라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동일한 투자 아이디어 속에서도 기업의 개발 단계에 따라 다양한 접근 방식이 존재한다. 특히 희토류 분야는 이러한 투자 역학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4일(현지시각) 미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에 따르면 최근 희토류 시장은 미국을 비롯한 서구권 국가들이 공급망 자립을 서두르면서 거대한 변곡점을 맞고 있다. 현재 전 세계 희토류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생산된다. 중국은 이2026.07.05 13:23
휴머노이드와 서비스 로봇 시장이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사업화 단계로 이동하면서 경쟁의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기술 시연보다 실제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부품 공급망과 제조 역량, 운영 데이터 확보가 로봇 산업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5일 재계와 업계에 따르면 대기업들은 로봇 조직과 투자 계획을 정비하며 사업화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봇은 인공지능(AI) 모델만으로 완성되는 제품이 아니다. 모터와 감속기, 액추에이터, 센서, 제어기 등 핵심 부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돼야 하고 현장에서 안전성, 내구성, 유지보수 체계까지 검증돼야 한다.수익화 경로는 가정용 범용 휴머노이드보다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2026.07.05 13:23
LG전자가 보스턴에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체험 거점을 추가하며 미국 동부 고급 주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LG전자는 최근 미국 프리미엄 가전 유통업체 예일 어플라이언스와 협업해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KS)의 체험형 쇼룸 ‘SKS 테크니큐리언 센터’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쇼룸은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와 뉴저지, 시카고에 이어 미국에 마련한 네 번째 SKS 체험 공간이다. LG전자는 보스턴 쇼룸을 통해 빌더와 디자이너 등 기업 간 거래(B2B) 고객과 일반 소비자를 함께 공략한다는 계획이다.SKS 테크니큐리언 센터는 총 185㎡ 규모로 빌더와 디자이너 등 업계 전문가, 일반 고객2026.07.05 13:21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의 250주년 독립기념일을 맞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국민 여러분께 온 마음을 담아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미국이 걸어온 여정을 높이 평가하며 한미동맹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지향적 협력 의지를 피력했다.이와 함께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과 독일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문이 성조기 빛으로 물드는 등 지구촌 곳곳에서도 미국의 건국 250주년을 축하하는 대대적인 행사가 이어졌다. 5일 정부와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인 4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250년 전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이상을 향한 위대한 여정을 시작한 미국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이끌어왔다”며 “2026.07.05 13:13
삼성전자가 출시 10년을 맞은 ‘무풍 에어컨’을 앞세워 유럽 호텔과 아시아·중남미 주거단지 등 글로벌 공조 시장 공략을 넓히고 있다.삼성전자는 무풍 에어컨이 직바람 없는 냉방과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6월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0만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유럽에서 프리미엄 호텔을 중심으로 무풍 에어컨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4월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의 ‘호텔 메리어트 트리에스테’에 고효율 냉난방 솔루션을 공급한 데 이어 올해 1월 스페인 칼페의 ‘호텔 에스메랄다’에도 상업용 시스템에어컨을 공급했다.호텔 메리어트 트리에스테는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의 역사적 건축물 ‘팔라초 풀레’를2026.07.05 12:48
LG화학이 디스플레이 소재에서 쌓은 세정 소재 기술을 반도체 후공정 시장으로 넓힌다.LG화학은 5일 미국 반도체 후공정(OSAT) 기업 앰코(Amkor)에 반도체용 스트리퍼를 양산 공급한다고 밝혔다. 스트리퍼는 반도체 회로 형성 공정 이후 기판에 남은 포토레지스트(PR)와 잔여물을 제거하는 소재다. 회로가 미세해질수록 잔여물 제거 성능이 제품 수율과 신뢰성에 미치는 영향도 커진다. 스트리퍼는 반도체 회로 형성 공정 이후 기판에 남은 포토레지스트(PR·감광액)와 잔여물을 제거하는 소재다. 회로가 미세해질수록 잔여물 제거 성능은 제품 수율과 신뢰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평가된다. 이번 제품은 앰코 신규 라인 환경에 맞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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