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보니하니' 축하공연…29일 '4000회 특집 어워즈'

EBS 1TV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 4000회 특집에 인기 유튜버 펭수가 축하공연을 한다.

EBS는 25일 "29일 오후 6시부터 90분간 '4000회 특집 보니하니 어워즈'가 열린다"면서 "보니, 이도하, 황바울, 정승현, 재성, 정택현, 안형섭, 우리가 사랑한 하니, 한별, 김소영, 이신애, 서효명, 주다영, 이아인, 이수민, 이진솔 등 역대 보니하니들이 총출동한다"고 밝혔다.

'4000회 특집 보니하니 어워즈' 1부에는 '보니하니의 조상' '돌리는 게 일상' '분장이 환상' '미친 진행상' 등을 선보인다. 그밖에 '릴레이 댄스' '보니하니 챌린지 게임' 등 다양한 코너도 마련됐다. '보니하니 꿀케미상'은 EBS 홈페이지에서 사전 투표를 진행 중이다. 선후배 보니하니들이 게임에 도전해 적립한 금액은 어린이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EBE 1TV 어린이 프로그램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인 '펭수'와 12대 하니 이진솔이 축하 무대를 꾸민다. EBS 대표 캐릭터 '뚝딱이'와 '방귀대장 뿡뿡이' '번개맨'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003년 9월 첫 방송을 시작한 보니하니는 16년간 EBS 장수 프로그램으로 사랑 받았다. 김태진과 한별 1대 보니하니를 비롯해 2011년 안재성과 주아름(주다영)은 최연소 보니하니 시대를 열었다. 11대 신동우와 이수민은 뛰어난 진행 능력으로 주목 받았다. 현재 17대 MC인 이의웅과 김채연까지 총 12명의 보니하니가 거쳐갔다.

펭수는 보니하니에서 매주 월, 화요일 '자이언트펭 TV '코너를 맡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