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순두부찌개, 오정태 아내 백아영 맞춤 솔루션

22일 밤 11시 방송된 MBN '알토란' 310회에는 "찬바람 불 때 딱! 초겨울 보양 밥상"을 주제로 김하진 요리연구가가 출연한다.

이날 '도와주세요! 알토란' 의뢰인은 개그맨 오정태와 아내 백아영 그리고 오정태씨 어머니 김복덕 씨다.

백아영 씨는 평소 소문난 주부 9단이지만 오정태는 "아내의 요리가 좀 무서울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며 순두부찌개에 도움을 청했다.

김하진 연구가는 다진 돼지고기와 바지락살, 멸치 액젓을 넣어 감칠맛을 살린 순두부찌개 비법을 전수했다.
순두부찌개는 간단하면서도 주부들이 쉽게 맛을 내기 힘든 요리중의 하나다. 누구나 실패하지 않고 제맛을 낼 수 있는 김하진표 얼큰한 순두부찌개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알토란' 순두부찌개, 오정태 아내 백아영 맞춤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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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토란 순두부찌개 레시피

-재료 : 순두부 2봉 반, 다진 돼지고기 150g, 참기름 2 큰 술, 멸치 육수 1컵 반, 양파 반 개, 청양고추 3개, 바지락 살 200g, 멸치액젓 2 큰 술, 소주 2 큰 술, 달걀 2개, 송송 썬 대파 1대, 참기름 1 큰 술

-순두부 양념 다지기 재료: 식용유 반 컵, 다진 마늘 반 컵, 고운 고춧가루 3/4컵, 다진 생강 2 큰 술

<순두부찌개 만드는 법>

1. 순두부찌개를 끓이기 전 양념 다지기를 미리 만들어 둔다. 먼저 팬에 식용유 반컵을 넣은 뒤 다진 마늘 반 컵, 고운 고춧가루 3/4컵, 다진 생강 2 큰 술을 넣고 볶는다.

2. 다진 돼지고기 150g에 참기름 2 큰 술을 두르고 볶다가 돼지고기가 익으면 멸치 육수 1컵 반을 넣고 끓인다.

3. 끓인 육수에 순두부 2봉지 반, 채 썬 양파 반 개, 송송 썬 청양고추 3개, 깨끗이 씻은 바지락 살 200g을 넣는다.

4. 육수에 멸치액젓과 소주 각 2 큰 술, 양념 다지기를 넣고 달걀 2개, 송송 썬 대파 1대, 참기름 1 큰 술을 두르고 마무리한다. 이때 양념 다지기의 양은 기호에 따라 가감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