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지그재그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미니멀, 스트릿, 빈티지 등 다양한 콘셉트의 코디 정보를 제공하는 ‘스타일링’ 코너를 운영 중이다. 지그재그 패션 에디터가 트렌드를 분석해 콘셉트별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코너로, 고객은 여러 코디를 둘러보며 새로운 트렌드와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해당 코너를 방문한 고객 수는 52% 늘었으며, 마음에 드는 코디를 저장하는 콘텐츠 찜 수도 2배 가까이(92%) 증가하는 등 스타일링 콘텐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3개월 동안 스타일링 코너를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대는 10대다. 연령별 코너 속 스타일 키워드 클릭 수를 분석한 결과, 10대는 스트릿, 미니멀, 캐주얼 콘셉트의 코디를 가장 많이 탐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20대가 높은 이용률을 보였으며, 미니멀, 캐주얼, 모던 순으로 스타일링 콘텐츠를 참고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트렌드를 반영한 여러 콘셉트의 코디를 선보이며 콘텐츠를 확대한 것은 물론, 편리한 기능을 지속 고도화한 결과 스타일링 콘텐츠를 참고해 ‘추구미(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완성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