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김재현기자] 생명보험협회(회장 김규복)는 변액보험판매자격시험에 컴퓨터로 응시하는 방식인 CBT방식(Computer-Based Testing)을 도입, 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위치한 서울CBT시험장에서 첫 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컴퓨터응시방식은 시험응시자가 종이가 아닌 컴퓨터로 시험을 보는 것으로 지금까지 연 8회 지정된 날짜에 실시한 변액보험 판매자격시험을 주2회 실시할 수 있게 돼 개인의 경우 같은 자격시험에 최대 월3회까지 응시 가능하게 됐다.
기존에는 자격시험 응시 후 결과 발표일까지 약 7일간의 기간이 소요됐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CBT방식 응시자의 경우 응시일 익일 오전에 협회 홈페이지에서 합격여부를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변액보험판매자격시험을 CBT방식으로 응시하고자 하는 설계사는 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www.klia.or.kr)를 통해 직접 응시신청을 할 수 있다.
생보협회는 변액보험판매자격시험에 CBT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변액보험판매자격 취득의 기회를 확대해 회원사의 영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합격여부의 빠른 확인을 통해 시험 응시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