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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한화생명'으로 탈바꿈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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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한화생명'으로 탈바꿈 시작됐다

[글로벌이코노믹=김재현기자]대한생명이 오는 10월9일 한화그룹 창립 기념일에 맞춰 '한화생명'으로 새롭게 태어날 힘찬 시동을 걸었다.

대한생명은 30일부터 10월9일까지 한달 여 동안 한화생명으로의 사명 통합사명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 153개 봉사팀 전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릴레이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전라남도 광주에 소재한 대한생명 호남본부에서 새로운 사명인 한화생명의 사기가 임직원의 정성을 담은 봉사활동과 함께 출발해 부산, 영남, 대구, 중부, 수도권 등 10개 지역본부의 봉사활동을 거쳐, 여의도 63빌딩 본사로 전달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봉사 활동을 펼친 전국 임직원의 노력이 합쳐진 한화생명의 새로운 사기가 10월5일 여의도 본사 봉사활동 현장에 도착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 행사는 새로운 사기가 전국 임직원의 땀을 모아 본사로 전달되며 새로운 한화생명의 출발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각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 시각장애인들과 추석음식 만들기, 다문화가정 초청행사, 독거노인 경로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 릴레이로 펼친다.

추진일정은 호남(8월30일)-부산(9월4일)-영남(9월11일)-대구(9월12일)-중부(9월13일)-경원(9월18일)-강남(9월20일)-강동(9월25일)-강북(9월26일)-본사(10월5일)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대한생명 호남지역본부는 2주전부터 직원들에게 책을 기부받아 500여권의 책을 단비어린이도서관에 기증했다. 또한 저소득가정 아이들로 구성된 오카리나 연주단의 공연도 마련해 아이들에게는 무대에 서는 기쁨과 어르신들에게는 아이들의 연주를 듣는 즐거움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선구 대한생명 호남지역본부장은 "대한생명은 지난 8월 군산지역 집중호우 피해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움과 늘 함께 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우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