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2일 “일자리를 희망하는 금융채무 불이행자나 이들을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신원보증보험 상품 가입을 유도하고, 고용유지기간 동안 보험료를 대납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캠코는 금융채무 불이행자 1인당 보험가입금액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고용유지기간 동안 지원키로 했다.
장영철 사장은 “금융채무 불이행자의 진정한 자활인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신원보증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저소득·금융소외계층이 건전한 경제주체로 재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