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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비트코인 1300만 다시 돌파…비트코인 캐시·골드·이더리움·대시 상승 및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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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비트코인 1300만 다시 돌파…비트코인 캐시·골드·이더리움·대시 상승 및 회복세

대부분의 가상화폐 시세가 제자리를 찾았다. 비트코인 등 각종 가상화폐가 크게 폭락했던 지난 달 30일의 이전 상태를 회복하는 모양새다. 사진=빗썸 홈페이지에서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대부분의 가상화폐 시세가 제자리를 찾았다. 비트코인 등 각종 가상화폐가 크게 폭락했던 지난 달 30일의 이전 상태를 회복하는 모양새다. 사진=빗썸 홈페이지에서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대부분의 가상화폐 시세가 4일 제자리를 찾았다. 비트코인 등 각종 가상화폐가 20% 가까이 폭락했던 지난 달 30일의 이전 상태를 회복하는 모양새다.
비트코인은 3일 오후 10시 50분 1327만1000원의 시세를 보였다. 전일 대비 4.7% 상승한 수치다. 이날 시가는 1269만7000원이었다. 그러다가 같은 날 오후 8시 30분 1309만9000원을 기록, 현재까지 1300만 원 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달 29일 처음 1300만 원대를 돌파한 후 닷새 만에 이를 회복한 셈이다.

이더리움은 3일 오후 10시 50분 54만3100원을 기록했다. 전날에 비해 1.89% 올랐다. 이날 시가는 53만1000원이었다. 지난 달 29일 60만6000원으로 주중 최고치를 기록한 이더리움은 그 다음날 45만8800원까지 하락한 후 지난 1일을 기해 줄곧 50만 원 대의 시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시는 3일 오후 10시 50분 89만7200원의 시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전날과 비교해 1.26% 상승했다. 이날 시가는 88만2000원이었다. 지난 달 29일부터 사흘 동안 급등락을 오가던 대시는 지난 1일부로 80만 원 후반~90만 원 초반 대를 유지하며 꾸준한 흐름을 보이는 중이다.

비트코인 캐시는 3일 오후 10시50분 180만 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동시간 대비 11.9% 급등한 것으로 가상화폐들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시가는 163만1000원이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급격한 상승세를 나타낸 비트코인 캐시는 같은 날 오후 2시 10분 180만 원 대를 돌파, 130만 원 대로 폭락했던 30일의 이전 상태를 회복하는 모양새다.

비트코인 골드의 3일 오후 10시 50분 시세는 37만9000원이다. 이날 시가는 33만5900원이었다. 지난 달 30일 30만5800원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 골드는 3일 오후 7시에 급등했다. 이 시각 34만3700원이었던 것이 같은 날 오후 7시 40분 38만1400원까지 올랐다. 다만 전주에 줄곧 40만 원 대를 유지했던 점에 비춰보면 눈에 띄는 상승세로 보기는 어렵다.

이밖에 빗썸의 국내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3일 오후 10시 50분 ▲라이트코인 11만7000원 ▲이더리움클래식 3만4370원 ▲리플 290원 ▲모네로 23만1000원 ▲제트캐시 38만5300원 ▲퀀텀 1만518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대비 등락 비율은 ▲라이트코인 +1.51% ▲이더리움클래식 +0.67% ▲리플 % ▲모네로 +5.61% ▲제트캐시 +1.18% ▲퀀텀 +5.00%로 전부 상승했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