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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로또, 790회 당첨자 오늘(27일) 발표…"피해야 할 번호·당첨금·명당판매점 등 골고루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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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로또, 790회 당첨자 오늘(27일) 발표…"피해야 할 번호·당첨금·명당판매점 등 골고루 살펴보자"

791회 로또 대박 주인공이 오늘(27일) 공개된다. 1등 당첨번호와 예상당첨금은 물론 당첨자를 많이 배출한 명당판매점 전부 관심을 모은다./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791회 로또 대박 주인공이 오늘(27일) 공개된다. 1등 당첨번호와 예상당첨금은 물론 당첨자를 많이 배출한 명당판매점 전부 관심을 모은다./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791회 로또 대박 주인공이 오늘(27일) 공개된다. 1등 당첨번호와 예상당첨금은 물론 당첨자를 많이 배출한 명당판매점 전부 관심을 모은다.

1등 당첨번호 10번 대(10~20번)가 13주 연속 출현하게 될지 기대된다. 12주 연속 등장한 이 구간은 실제로 전 구간 중 가장 많이 등장했다. 10주 동안 총 25차례 나왔다. 지난 790회에서는 ‘19번’이 나왔다. 앞서 789회에서는 ‘12, 19번’이 나왔다.
그러나 역대 가장 많이 나온 숫자는 20번 대에 있다. ‘27번’이다. 총 143번 등장했다. 그 다음은 ‘1번’과 ‘43번’이 140차례 나왔고, ‘34번’이 139차례, ‘20번’이 138차례 출현했다. 10번 대에서는 17번이 135차례로 최다기록이다.

반면 피하는 게 나을 구간도 있다. 1~5번, 26~30번 대다. 1~5번 대는 지난 10주 동안 4차례 나오는 데 그쳤다. 26~30번 대는 같은 기간 다섯 번밖에 안 나왔다.

또한 지난 15주 동안 단 한 차례도 안 나온 번호가 총 4개 있다. 각각 ‘1번, 32번, 42번, 44번’이다. 근 10주 동안의 기록을 살펴보면 여기에 ‘21번, 37번’이 더해진다. 5주 간 통계에는 더 많은 숫자들이 있다. 위 번호에 더해 ‘4번, 14번, 17번, 18번, 22번, 23번, 25번, 26번, 31번, 33번, 34번,36번, 40번, 43번’은 이 기간 단 한 번도 안 나왔다.

로또 명당도 궁금증 대상이다. 지난 기록을 살펴보면 262회차부터 현재까지 1등 당첨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판매점은 부산 ‘부알카서비스’다. 33회 배출했다. 그 다음은 서울 노원구 ‘스파’다. 30차례의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경남 양산시의 ‘GS25(양산혜인점)’는 그 뒤를 이었다. 11번의 1등 당첨자수를 기록했다.

1등을 많이 배출한 명당판매점도 관심 대상이다. 790회의 경우 명당판매점은 서울에 있었다.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농가마트’에서 1등 당첨게임 2개를 동시에 배출했다. 이밖에는 ▲가로판매점(서울 금천) ▲망원복권방(서울 마포) ▲씨스페이스(대구 동구ㆍ신서혁신점) ▲로또명당복권방(인천 강화) ▲즐거운 복권방(인천 남구) ▲베스토아(대구 동구ㆍ용전2호점) ▲아이러브마트복권방(울산 중구) ▲로또복권중앙역판매점(경기 안산) ▲희망을주는사람(경기 용인) ▲대박로또(충남 천안) ▲송도하우스(전남 목포) ▲대풍로또판매점(경남 김해) ▲늘봄편의점(경남 진주) ▲대방상회(경남 창원)에서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

이에 앞서 789회 때는 충남 천안의 황실복권방이 한 번에 5개의 1등 당첨게임을 냈다. 또 788회 때도 경남 창원의 ‘넝쿨째’ 판매점이 1등 당첨을 3게임 동시에 배출했다. 그 전주인 788회 때도 경남 창원의 ‘넝쿨째’ 판매점이 788회 1등 당첨 3게임을 동시에 배출했다. 당시 1등 당첨게임 13개 중 3개가 이 한 곳에서만 동시에 나왔다.
이번 주 로또 1등 총 예상당첨금은 26일 오후 1시 기준 76억9212만8279원이다. 누적판매금은 319억8296만4000원이다. 이는 지난주보다 오전보다도 각각 약 2억, 8억원 줄어든 금액이다.

그러나 이번 당첨자가 지난주 당첨자들보다 더 많은 금액을 수령할 수도 있다. 누적판매금이 크게 낮아졌지만, 지난주 1등 게임당첨자 수가 워낙 많았기 때문이다. 지난 790회에서는 1등 당첨게임 수가 16개였다. 지난 12주 중 최다기록이다. 때문에 790회 때는 누적판매금이 평소보다 높았음에도, 대개의 경우보다 1등 수령액이 적었다. 1인당 약 11억원이었다.

참고로 지난 통계결과를 종합해보면 1등 당첨게임 수가 4개였던 783회 때는 개인당 약 46억 원을 수령한 바 있다. 3개였던 778회에서는 63억 원이 1인당 수령액이었다.

그리고 1등 당첨자가 5명일 때는 약 34억 원, 6명일 때 약 30억 원 수령한 사례가 있다. 7명을 넘어서는 20억 원 대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791회 로또추첨은 오는 27일 밤 8시 40분께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790회 1등 당첨번호는 ‘3, 8, 19, 27, 30, 41번’이었다. 보너스 번호는 12번이었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