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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셋째주,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최고 연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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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셋째주,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최고 연 1.81%

4월 셋째 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1.81%로 전주대비 0.19%포인트 하락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4월 셋째 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1.81%로 전주대비 0.19%포인트 하락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4월 셋째 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1.81%로 전주대비 0.19%포인트 하락했다.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자랑했던 저축은행의 예금 상품의 금리도 2%대가 무너졌다.

2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이 1.81%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의 금리는 전주대비 0.05%포인트 하락했으며, 별도 우대금리는 없다.

또한 1.85%를 제공했던 많은 예금 상품들의 금리도 하락했다. 영진저축은행의 'SB톡톡-정기예금'과 'e-정기예금', 'm-정기예금' 금리 모두 전주대비 0.09%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이자계산방식이 복리인 상품은 전주대비 0.09%포인트 하락해 1.76%를 기록했으며, 단리 상품은 0.10%포인트 하락해 1.75%를 기록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9일부터 '웰컴 비대면 보통예금'의 금리를 3000만 원 이하 분을 연 1.5%에서 0.2%포인트 낮춰 1.3%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5일에는 '웰컴 기업자유예금'의 우대금리를 낮췄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8일부터 파킹통장 '사이다보통예금'의 기본금리를 인하했다. 기본금리는 1.20%에서 1.10%로 0.10%포인트 인하되며, 우대금리는 기존 금리로 적용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회사의 상품 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