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앞서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가이던스)' 공시에서 밝힌 지난해 영업이익 1479억원의 90.5%에 해당하는 것으로 계획된 경영목표를 사실상 달성했다"며 "흑자전환은 대주주 변경 이후 2년만에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
장기보장성보험 매출은 2019년 1조2843억원에서 2020년 1조50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1조68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2.5% 성장했다.
전사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 결과 같은 기간 손해율은 87.5%로 2019년 말 96.5%에 비해 9%포인트 낮아지며 본업인 보험업에서의 수익성 개선을 증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지급여력(RBC) 비율은 180.3%로 대주주 변경 직후인 2019년 말의 171.3%에 비해 9.0%포인트 개선됐다.
롯데손보는 신계약가치율이 높은 장기보장성보험의 성장을 지속하고, 디지털 전환 등을 통한 잠재가치 확대와 새로운 보험서비스에 대한 시장개척 역시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