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아동복지시설에 재택치료키트 지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나섰다.

주택금융공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부산지역본부장 노희헌)과 협업해 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해열제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 재택치료키트 약 400세트를 부산 지역 아동복지시설 소속 아동들에게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재택치료가 일반화 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 (신규확진자 2월23일 0시 기준 171,425명)

최준우 사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위기에 노출된 지역아동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