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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정책 뉴딜펀드 주관사로 한화자산운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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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정책 뉴딜펀드 주관사로 한화자산운용 선정

정책형 뉴딜펀드 민간 주관기관 최종 선정···경쟁률 4:1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사진=뉴시스]

지난 17일 한국산업은행은 2022년 ‘정책형 뉴딜펀드’ 재정 모(母)펀드를 운용하고 산업은행·성장금융과 함께 뉴딜펀드를 주관할 민간 운용사로 한화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 운용사 선정에는 총 4개 운용사가 지원해 4: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산업은행은 한화자산운용을 선정하기까지 서류·구술심사, 현장실사 등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향후 한화자산운용은 2022년도 뉴딜펀드 조성목표 4조원 중 8000억원에 대한 세부 조성계획 마련하고 자펀드 운용사 선정과 펀드별 현황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민간 운용사 선정에 따라 뉴딜펀드 운용의 다양성과 효율성 제고를 기대하며, 민간 운용사에 대한 관리·점검도 철저히 수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민간 운용사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게 될 뉴딜펀드 2차 출자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