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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상승 주춤 5600만원대... 이더리움 425만원· 디비전 19%↑ 56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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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상승 주춤 5600만원대... 이더리움 425만원· 디비전 19%↑ 565원


1일(한국시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2%대로 동반 하락했다. 사진=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1일(한국시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2%대로 동반 하락했다. 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 숨고르기 계속될까.
지난달 말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5000만원 초반에서 후반대로 가격을 올렸던 비트코인이 숨 고르기 이어나가고 있다.

3일 오후 4시 30분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5% 내린 5655만 2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425만원, 리플 1016원, 솔라나 16만 7800원을 기록중이다. 디비전은 19% 급등 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5655만원, 이더리움 425만원을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4만5715달러로 24시간 전보다 3.06% 내렸다.

다마닉 단테스 코인데스크US 애널리스트는 "현재 비트코인의 다음 저항선은 4만8000달러이며, 현재 지지선은 4만3000달러"라고 진단했다.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암호화폐) 대장 이더리움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과 업비트에서 각각 399만원과 398만원대에서 거래됐다. 코인마켓캡에서는 3289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3.08% 떨어진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전날 8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전환했다. 인기 P2E(Play-to-Earn, 플레이투언) 게임 엑시 인피니티의 해킹 사건이 시장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유럽연합(EU)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한 추가 규제 소식이 나왔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