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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민원건수 생·손보 통틀어 5년 연속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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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민원건수 생·손보 통틀어 5년 연속 최저

조지은 사장, 실적과 이익보다 고객 보호에 최우선 가치 두고 고객 중심 경영 실천 강조

라이나생명보험은 금감원이 발표한 '2021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서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건수부문에서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통틀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라이나생명이미지 확대보기
라이나생명보험은 금감원이 발표한 '2021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서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건수부문에서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통틀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보험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금융 민원 및 상담 동향'에서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건수가 생명· 손해보험사를 통틀어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라이나생명 민원 건수는 2017년 10.52건, 2018년 10.8건, 2019년 11.3건, 2020년 10.5건에 이어 지난해에는 9.6건으로 5년 연속 최저치를 유지했다.
라이나생명은 민원과 불완전판매 발생 소지가 높다고 여기는 TM(텔레마케팅)영업 기반임에도 불구하고 보험업계 최저 민원 건수를 기록하고 소비자 불만도 최소화했다.

그동안 라이나생명은 소비자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우선 전사적으로 고객중심경영 마인드를 함양코자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소비자보호연도대상도 제정했다. 이들이 다양한 고객 보호 활동에적극 참여해 제도 개선을 제안토록 했다. 상품 기획·개발 과정에서의 민원 발생 요소를 제거 코자 프로덕트 골든 룰(Product Golden Rule), 판매 단계에서 불완전판매 발생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는 조기경보제도, 영업현장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자체 미스터리쇼핑, 고객의 입장에서 보험금 청구 분쟁 사항을 재검토 하기 위한 민원예방실무협의회 등도 운영해 왔다.

특히 지난해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되면서 모집 과정에서 6대 판매원칙을 철저히 준수코자 내부 통제 기준을 보완하고 업무 프로세스도 소비자 중심으로 개편했다. 고령자 및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제도 마련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여러 제도들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중이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사장은 "라이나생명은 오래전부터 실적과 이익보다 고객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둬 왔다"며 "향후에도 강도 높은 고객 중심 경영을 꾸준히 실천토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