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혈액형 별 특정 질병을 맞춤 보장하는 보장성 보험이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이색적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 취향을 겨냥해 가입 기간이 짧고 보험료가 소액인 미니보험으로 개발됐다. 대한적십자사 공식 블로그, 국내외 연구 결과 등을 참고해 혈액형 별 맞춤보장으로 설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삼성 1년 모아봄 저축보험(무배당)'도 출시했다. 만기가 1년인 확정 금리형 상품으로 적용 이율은 연 3%다. 월 보험료 1만원부터 10만원으로 선택할 수 있어 MZ세대가 소액으로 여행경비 등 원하는 용도의 자금을 모으기에 적합한 상품이다. 만기 이전에 해지하더라도 원금 손실이 발생하지 않으며 만기보험금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가입 나이는 남성은 20세부터 60세, 여성은 20세부터 65세까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정보기술(IT)과 결합해 꼭 필요한 위험만 보장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미니보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