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김진균 은행장이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업무책임자 전원을 만나는 '책임자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책임자 초청 간담회'를 통해 수협은행의 현황과 목표, 미래비전, 경영철학 등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간담회를 통해 김진균 행장은 "직원이 행복하고, 고객이 행복한 은행을 만드는 것이 은행장의 사명"이라며 "좋은 은행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어진 일에서 성취감을 느끼며, 성과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진균 은행장은 전국 영업 현장을 찾아 업무책임자들과 소통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격려하며 이를 경영에 반영하는 '행복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