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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카카오페이 대출 중개 서비스에 '전세대출 2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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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카카오페이 대출 중개 서비스에 '전세대출 2종' 추가

케이뱅크의 전세대출상품 2종이 카카오페이 대출중개 서비스에 추가됐다. [사진=케이뱅크]이미지 확대보기
케이뱅크의 전세대출상품 2종이 카카오페이 대출중개 서비스에 추가됐다.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전세대출 2종을 카카오페이 대출상품 중개 서비스에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신용대출 상품 3종(신용대출, 신용대출 플러스, 마이너스 통장) 추가에 이어 전세대출 상품 2종(전세대출, 청년 전세대출)도 카카오페이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 앱에 접속한 후 '내 대출 한도' 탭에서 '전월세대출'을 선택하고 '내 대출 한도 확인하기' 버튼을 누르면 케이뱅크 전세대출 상품 조회가 가능하다.

특히, 대출을 위해 필요한 10여종의 서류를 임대차 계약서(확정일자 필수)와 계약금 영수증(보증금 5% 이상)으로 간소화했다.

두 가지 서류를 사진 촬영해 앱으로 제출하면 손쉽고 빠르게 전세대출과 청년 전세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으며, 언제든지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주택금융공사 전세대출금리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케이뱅크의 평균 금리는 연 3.05%로, 주요 은행 평균 3.53% 대비 0.48%포인트 낮았다. 25일 기준으로도 케이뱅크의 전세대출 금리는 연 3.11%~4.26%,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연 2.81%~2.97%로 경쟁력 있는 금리가 장점이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은 1주택자인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은 출시 9개월만인 5월 현재 누적취급액이 약 8000억원에 달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케이뱅크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채널 확대 차원에서 카카오페이와의 협업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이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