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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팀오투, 환전 제휴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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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팀오투, 환전 제휴 업무협약 체결

환전 고객대상 렌트카 할인권 제공···이종사업자 간 시너지 창출

(왼쪽부터)김철호 DGB대구은행 상무와 성장근 팀오투 부대표가 25일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김철호 DGB대구은행 상무와 성장근 팀오투 부대표가 25일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대구은행이 환전 고객을 위한 혜택 강화에 나선다.

DGB대구은행은 25일 본점에서 팀오투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렌트카 가격 비교 플랫폼 '카모아'를 운영하고 있는 팀오투와의 이번 협약은 이종 사업자간의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팀오투는 대구은행에서 미화 300불 상당액 이상 환전 고객에게 국내 렌트카 이용료 1만원, 해외 렌트카 이용료 2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팀오투의 '카모아'는 사이판·괌에서 한인 렌트카 업체와 협력해 편의를 확대했다. 국내 렌트카 예약과 동일하게 한국어로 진행되며 연내 동남아시아, 일본으로 이용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6월13일부터 대구은행에서 300불 이상 환전을 하면 발급되는 할인 쿠폰을 카모아 예약 시 입력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임성훈 은행장은 "엔데믹 전환에 따라 환전 고객을 위한 국제선 왕복 항공권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며, "보다 세분화되고 특화된 제휴혜택과 외환 이벤트로 고객 편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렌트카 가격 비교 플랫폼 카모아는 전국 547개 업체, 4만대의 차량을 실시간으로 가격비교할 수 있으며, 24시간 모바일로 국내외 차량을 손쉽게 예약·결제할 수 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