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자사의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을 개선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한다. 고객이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개발한 건강위험분석에 참여한 결과를 바탕으로 만성질환 관리와 일상 속 건강 습관 관리를 스스로 하도록 지원한다. 앱만 설치하면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두 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시 룰렛 돌리기와 사다리 타기 방식으로 최대 105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면서 혜택도 함께 주는 것이다. 1포인트는 1원과 동일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일명 '고고당 케어'라 불리는 '만성질환케어'도 제공한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과 연관된 심혈관 나이 개념을 통해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토록 지원한다.
한순욱 삼성화재 헬스케어추진파트장은 "고객이 건강상태를 정확히 알고,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도록 돕고자 했다"며 "국내에서 가장 활성화된 건강관리 서비스 앱이 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