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김윤식 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15억원 규모의 금융·성금·물품 지원에 나섰다.
지원금은 △수해 지역 복구에 필요한 물품 전달에 7억원 △이재민 및 수해 소상공인 대상 1인당 1000만원 한도 무이자대출 이자지원에 4억5000만원 △호우 피해자 성금 전달에 3억5000만원 등 총 3300명에게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신협은 중앙회와 각 지역신협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조합과 조합원의 피해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피해 규모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진행해 피해지역의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폭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조합원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다.
김윤식 회장은 "수해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시름하고 있는 지역민과 소상공인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서민금융의 동반자로서 재난과 재해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국가적인 재난·재해 상황에 꾸준한 구호활동를 이어오고 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