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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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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공개

강은교 시인의 시 '빗방울 하나가 5'로 새롭게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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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가을을 맞아 광화문글판을 강은교 시인의 시 '빗방울 하나가 5'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무리 작은 존재라도 능동적인 주체로 희망을 향해 나아가고 싶은 열망이 있음을 잊지 말자는 의미를 담았다. 창 밖의 빗방울을 주체로 보고, 별은 희망에 빗대어 표현한 게 특징이다.
강은교 시인은 1968년 등단 이후 한국문학작가상, 현대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가을편은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성균관대 타오루이쩡씨 작품이 게시됐다.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11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리며, 광화문글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