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가 회사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고객 컨설턴트'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고객 컨설턴트' 제도는 고객 관점의 실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이 홈페이지나 앱 등을 체험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고객 참여 제도다. 신한라이프는 20~50대 남녀 중 생명보험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컨설턴트' 12명을 선발한다.
신한라이프는 이들에게 고령자,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 서비스를 포함한 고객 접점채널(홈페이지, 모바일, 콜센터)에 대해 약 2개월간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에겐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아이디어 제안 우수자에겐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