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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업인·조합원 우대적금 출시···최고 4% 우대금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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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업인·조합원 우대적금 출시···최고 4% 우대금리 제공

농협상호금융은 31일 '농업인 조합원 우대적금'을 출시하고 경기 이천농협 본점에서 출시행사를 가졌다. 조소행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왼쪽)와 이덕배 경기 이천농협 조합장(오른쪽)이 청년농업인과 상품 가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농협]이미지 확대보기
농협상호금융은 31일 '농업인 조합원 우대적금'을 출시하고 경기 이천농협 본점에서 출시행사를 가졌다. 조소행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왼쪽)와 이덕배 경기 이천농협 조합장(오른쪽)이 청년농업인과 상품 가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이 농업인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최고 6~7%대 고금리 적금을 출시했다.

농협상호금융은 31일 농업인과 조합원에게 최고 4.0%p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농업인·조합원 우대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조합원 우대적금 가입대상은 농업인(신규, 청년창업, 귀농인)과 조합원, 농업계학교 졸업자로 월 30만원까지 1년 만기로 가입이 가능하다. 농협은 이들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가입 고객 모두에게 최대 연 2.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만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이라면(조합원의 경우 만 40세 미만이고 가입 기간 5년 이내)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받아 최고 4.0%p의 우대금리로 기본금리 포함 최고 연 6~7%대 고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경기 이천농협을 찾아 상품가입 조합원과 출시행사를 진행한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신규농과 창업농 등 젊은 농업인이 농업인·조합원 우대적금을 통해 농가 경영을 안정적으로 일궈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꾸준히 선보여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