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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태풍 피해 고객 위한 금융 지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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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태풍 피해 고객 위한 금융 지원 진행

'힌남노'로 피해 입은 고객에 최대 6개월간 보험료 납을 유예 및 대출원리금 상환 유예

흥국생명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에 이어, 금번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 입은 고객을 위해 금융 지원에 나선다. 로고=흥국생명이미지 확대보기
흥국생명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에 이어, 금번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 입은 고객을 위해 금융 지원에 나선다. 로고=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한데 이어 태풍 '힌남노'로 피해 입은 고객에 대해서도 금융 지원에 나선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힌남노'로 피해 입은 고객에게 최대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 준다. 유예된 보험료는 유예기간 종료 후 일시납입 또는 분할납입할 수 있다.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도 최대 6개월 유예하며 유예된 보험계약 대출 이자는 원금가산 없이 유예 기간 경과 후 6개월간 분할 납부 할 수 있다.
대출원리금 상환 유예도 가능하다. 유예된 대출원리금은 연체이자 없이 유예 기간 경과 후 6개월간 분할 납입이 가능토록 지원한다. 대출금 만기 도래시 추가 원금 상환 없이 기한 연장도 최대 6개월 까지 가능하다.

이 밖에도 보험금 청구 서류 간소화를 통한 보험금 신속지급, 콜센터 내 태풍 피해 고객 전문 상담사 등도 운영한다.

금융 지원은 금년 10월 말까지 2개월 동안으로 흥국생명 콜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강한 태풍으로 피해 입은 고객들을 위해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금융 지원을 한다"며 "작은 지원이지만 피해 입은 고객들에 조그마한 위로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