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가 10월11일 열리는 금융감독원 국감에서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특히, 5대 은행들의 경우 이상 외환거래 및 횡령사고와 관련 내부 통제 미흡에 대한 질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최근 은행권에서 대규모 금융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5대 금융지주 회장들도 국감장에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회장들은 다음 달 10일부터 16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그룹(WBG) 연차총회 참석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해외 출장에 나설 예정이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