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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외환 이상거래 논란 우리·신한은행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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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외환 이상거래 논란 우리·신한은행에 압수수색

신한은행(왼쪽)과 우리은행 본점 [사진=각 사]이미지 확대보기
신한은행(왼쪽)과 우리은행 본점 [사진=각 사]
검찰과 세관 당국이 거액의 외환 이상거래 논란에 휩싸인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나욱진 부장검사)는 두 은행의 본점과 지점 여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파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들은 관련 자료를 확보 중에 있으며, 이날 조사 현장에는 세관당국이 함께 했다. 압수수색 대상 지점들은 최근 금융권에서 불거진 이상 외화 송금 거래를 처리했던 곳으로 확인됐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