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KDB생명보험 매각 절차 돌입

산업은행이 KDB생명보험에 대한 매각절차에 들어갔다.

28일 KDB칸서스밸류PEF(KCV PEF)는 KDB생명보험 매각 공고를 내고 매각 절차를 공식 개시한다고 밝혔다.
KCV PEF는 KDB생명 매각을 위해 유수의 복수 자문사를 선임해 실사 등 매각 준비를 위한 작업을 별여왔다. 매각주간사는 삼일회계법인으로 재무는 한영회계법인, 법률은 법무법인 광장 등이 맡았다.

KCV PEF 등은 보유한 KDB생명 지분 92.7% 전량 매각한다. KDB생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수자의 자본확충(신주인수 등)등 인수자 측과도 유연하게 협의할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시장 상황, 잠재인수자와 협상 등에 따라 유동적이다. 내년 2분기 거래종결을 목표로 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KCV PEF의 업무집행사원으로서 잠재인수자와 유연한 거래구조 협상 등 매각 성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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