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리안리는 지난 23일 양사간 계약체결 내용을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동재보험 개시일은 내년 11월1일이다.
코리안리는 기존 국내 생명보험시장에서 거래되는 단순 위험보험료 수·출재 방식에서 벗어나 공동재보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거 별도로 조직을 구성하고 지난 4년간 공동재보험 사업기반을 마련해 왔다.
코리안리관계자는 "지난 1월 신한라이프와 체결한 2300억원 규모의 공동재보험 계약에 이어 이번에 삼성생명과 계약을 체결 하면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공동재보험 계약 증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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