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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9일 오후 9시 확진자 412명…전 날 동기보다 77명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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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9일 오후 9시 확진자 412명…전 날 동기보다 77명 적어

9일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8구역 공영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9일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8구역 공영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9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전 날 동기보다 77명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9일 들어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41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89명보다 77명 적다.
주말과 휴일을 맞아 검사건수가 감소한 영향인 만큼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최근 확진자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88명→541명→676명→574명→525명→701명→564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가 1번, 500명대가 4번, 600명대가 1번, 700명대가 1번이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