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자는 1974년생(47세)으로 고려대학교 전기공학과와 인시아드(INSEAD) MBA를 졸업했다. 삼성전자 선임연구원으로 사회 경력을 시작한 이 후보자는 올리버와이만 상무·AT커니 파트너·PwC컨설팅 파트너로 재직하며 국내외 금융기관에 사업·채널·마케팅·해외진출 전략 수립과 프로세스 체계 설계 등 자문을 제공해온 금융 전략기획 전문가다.
이에 롯데손보 이사회는 회사의 비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하고,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이 후보자를 신임 대표이사 후보에 낙점 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 후보자는 국내외 금융기관에 대한 다수의 컨설팅을 진행하며 쌓아온 전문성과 그동안 롯데손보의 가치 제고 전략을 직접 수립하고 실행해온 경험을 가진 금융·보험업 전문가”라며 “대주주 변경 이후 강화된 회사의 체질을 바탕으로 내재 가치 중심의 경영 강화, 디지털 전환의 완성, 영업 채널의 완비, 젊고 혁신적인 조직 문화 구축 및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의 성공적인 이행 등 가치 제고 전략을 완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