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거리두기 완화한 정부 "2주 뒤 마스크 외 모두 해제 검토"

공유
0

거리두기 완화한 정부 "2주 뒤 마스크 외 모두 해제 검토"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소폭 완화하되 2주 후에 유행이 확연하게 감소세로 전환하면 마스크 착용 등 핵심 수칙을 제외한 방역 조치를 전면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사적 모임은 현행 8인에서 10인으로, 다중시설 이용 시간 제한은 현행 오후 11시에서 자정으로 각각 완화한다.

이 같은 조치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

이 밖에 행사·집회, 종교시설 등에 적용하는 방역 수칙도 이 기간 유지한다. 행사와 집회는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299인까지 가능하고 정규 종교활동은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수용인원의 70%까지, 종교행사는 최대 299인까지 가능하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