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박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학부모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학부모 단체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반발을 사고 있는 입학 연령 하향 조정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관련한 내용을 집중 질문했다.
이와 관련해 박 부총리는 "선진국 수준의 우리 초등학교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교육과 돌봄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안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부모 부담을 경감시켜 보자는 것이 목표"라며 "지속적인 논의와 공론화를 거쳐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결정해 나갈 예정으로 열린 자세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정책적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또 "정책주친 과정에서 학부모, 학생,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교육청과도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