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점동면 시작해 8월 6일 오학동까지 한 달간 정책공유 간담회
10대 비전·74개 공약 설명…주민 건의 90여 건 검토해 처리 결과 공유
10대 비전·74개 공약 설명…주민 건의 90여 건 검토해 처리 결과 공유
이미지 확대보기시는 지난 6일 오학동을 끝으로 관내 12개 읍·면·동을 순회한 '민선 9기 정책공유 간담회'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7일 점동면에서 시작해 한 달간 이어졌다. 이·통장과 노인회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을 직접 만나 민선 9기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지역별 현안과 생활 불편사항을 듣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간담회에서 여주시는 민선 9기가 추진할 10대 비전과 74개 공약사업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정책도 비중 있게 소개됐다. 대표적으로 경로당 반찬 지원과 여주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등 고령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특히 경로당 반찬 지원은 일괄적인 사업 확대보다 시범 운영을 통해 효과와 현장 반응을 먼저 확인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여주시는 경로당의 기능 역시 단순한 여가 공간에서 한 단계 넓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머물고 서로의 안부까지 확인할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이미지 확대보기정책 설명에서 주민 의견 수렴까지…건의사항 90여 건 접수
각 지역 간담회에서는 시가 준비한 정책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햇빛소득마을과 하수처리구역 지정 현황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으며,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고 있는 불편사항과 개선 요구도 제시됐다.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과정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90여 건이다.
시는 접수된 사안을 관련 부서별로 검토해 처리 가능 여부와 추진 방향을 살피고, 검토 과정과 처리 결과를 주민들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특히 재정 여건을 고려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따져 우선순위를 정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순회 간담회는 민선 9기 출범 초기 시정 방향과 공약을 지역 주민에게 직접 설명하는 동시에 읍·면·동별로 서로 다른 현장의 요구를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실제 사업과 정책에 얼마나 반영하느냐가 현장 소통의 실효성을 가르는 과제가 될 전망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도비 삭감과 세수 확보의 어려움 속에서도 사업의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해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선 9기 사업과 준비한 정책을 차질 없이 완성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