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어르신 500여 명 참석
교통비 환급부터 독감 무료접종·경로당 지원까지 생활복지 강화
교통비 환급부터 독감 무료접종·경로당 지원까지 생활복지 강화
이미지 확대보기시는 지난 29일 미사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가 주관한 행사는 민요와 대금 연주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현재 하남시장과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 김용만 국회의원 등도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과 유공자 3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생활과 직접 맞닿아 있는 복지정책을 점검하고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올해 하남시 노인복지 예산은 158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66억원 늘었다. 시는 늘어난 재원을 바탕으로 교통과 건강,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분야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교통비를 환급하는 '통(通)하남 사업'이 대표적이다. 건강 분야에서는 올해부터 시 자체 예산을 투입해 독감 무료 예방접종 연령을 기존 만 65세 이상에서 만 6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생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경로당 급식도우미를 노인일자리와 연계해 운영하면서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공간의 기능을 보완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지원 확대보다는 이동 편의와 건강관리, 일자리와 경로당 이용 등 실제 노후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