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사업 자문 명목으로 회사 손해 끼친 혐의 받아
이미지 확대보기LG에너지솔루션은 14일 전직 임원 이모씨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이씨는 LG디스플레이 부사장과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을 역임한 인물로 알려졌다.
이씨는 중국 현지 사업 자문을 명목으로 가족이 설립에 관여한 컨설팅 업체에 일감을 줘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회사는 내부감사 과정에서 배임 혐의를 의심할 만한 유력한 정황을 발견했지만, 자체 감사만으로는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경찰은 이들 회사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이 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두 회사는 공시에서 혐의 발생 금액은 고소장에 기재된 것으로, 향후 수사와 재판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park0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