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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NYSE 인수 제안은 증시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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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NYSE 인수 제안은 증시에 긍정적

[글로벌이코노믹=숀맹기자] 오마하의 현인, 억만장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유로넥스트 인수 제안이 4년간 침체된 증권시장에 낙관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NYSE가 지난 11월 작성해 정부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2012년 18% 하락한 증권시장이 최근 다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NC의 투자 분석가 윌리엄 스톤은 증권시장이 회복되며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의 증권 거래규모는 2012년 18% 감소해 일일 거래액을 64억 달러로 집계됐다. 2009년 97억 달러보다 크게 줄었다.

세계최대 선물거래소인 CME그룹도 지난 11월 NYSE와 파생상품에 대한 인수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NYSE는 공식적인 협상을 하지 않았다.

펀드매니저 로렌스 크레투라는 NYSE의 주식이 싸기 때문에 버핏 회장이 매입하려 한다고 말했다.

NYSE는 4분기 어닝 실적을 오는 2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버핏은 지난 10월 CNBC에 출연해 증권시장이 돈을 만질 수 있는 최고의 시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