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 이틀째 하락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2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우려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며 이틀째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63% 내린 6654.34로 장을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56% 하락한 8305.32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26% 내린 3956.7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전날 2% 이상 급락한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일면서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을 완화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영국 광산기업 유라시안 내추럴 리소시스가 4.0% 급락했고 프랑스의 미슐랭도 3.3%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