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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강세ㆍ美 양적완화 축소 우려 일본 증시 5%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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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강세ㆍ美 양적완화 축소 우려 일본 증시 5% 급락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지난 23일 7% 이상 급락한 후 소폭 상승해 온 일본 증시가 5%이상 다시 폭락했다.

30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보다 5.15% 내린 1만3589.03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같은 일본 증시 하락은 엔화강세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날 100.86엔으로 출발한 엔달러 환율은 101엔대, 100.59엔의 움직임을 보이다 100.82엔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일본 증시도 장 마감을 앞두고 5% 넘게 떨어졌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전날 미국과 유럽 증시가 동반 하락한 것도 일본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