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보험업체들은 위험을 헤징하기 위해 유럽의 보험사에 재보험을 들어야 하는데, 유럽연합의 경제제재조치로 유럽보험사들은 보험가입을 꺼리고 있다.
이란의 석유수출은 미국과 유럽연합의 제재로 인해 매일 220만 배럴에서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이란은 매달 수십 억불의 매출손실을 보고 있다.
인도는 이란에서 수입이 줄어든 대신 라틴 아메리카로부터 석유를 수입하고 있으며, 작년 동기간에 비해 58%정도 늘어났다. 그래도 아시아의 세 번째 경제대국인 인도는 근거리에 위치한 이란으로부터 석유수입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