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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우유생산 초과로 벌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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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우유생산 초과로 벌금 부과

[글로벌이코노믹=김영진기자] EU는 회원국의 경제전반에 대한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EC(유럽위원회)는 폴란드가 EC의 우유생산할당량을 초과해 410만 유로(약 59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자료에 따르면 폴란드는 2012/2013년 생산할당량을 0.2% 초과했다.
폴란드 외에도 오스트리아, 독일, 덴마크, 사이프러스도 쿼터를 초과했는데, 이들 5개국은 총 16만3700톤을 초과 생산했다. 이 양은 전체 생산랭의 1%에 불과하다.

결국 폴란드, 오스트리아, 독일, 덴마크, 사이프러스 등 5개국은 총 4600만 유로(약 667억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EC는 우유가 할당량을 초과해 공급될 경우 시장가격이 하락해 축산농가에 피해가 갈 수 있기 때문에 통제를 하고 있는 것이다.

*폴란드공화국(Republic of Poland) : 유럽 중부 발트해에 면한 나라로 1945년 해방되었으며 2004년 EU에 가입했다. 동쪽으로 리투아니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와 접해있으며 서쪽으로 독일, 남쪽으로 슬로바키아, 체코 북동쪽으로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국토면적은 31만2685㎢이고, 수도는 바르샤바(Warsaw)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