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노르웨이] 보잉의 드림라이너로 인한 민원 폭주

공유
0

[노르웨이] 보잉의 드림라이너로 인한 민원 폭주

[글로벌이코노믹=김영호기자] 최근 노르웨이항공은 고객들의 불평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대부분의 문제는 항공기 지연도착이나 취소와 관련되어 있다. 노르웨이 항공은 고객 수백 명의 불만사항에 대해 보상을 거절했으며, 아직도 200건 이상의 민원에 시달리고 있다.

이 모든 민원은 보잉의 차세대 여객기인 드림라이너(Dreamliner)와 관련되어 있다. 보잉 787의 코드명인 드림라이너는 쌍발 중형 여객기이며, 처음으로 기체 대부분에 탄소 복합재료를 사용했으며, 2007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드림라이너라는 이름과는 달리 잦은 고장으로 항공기 지연사태가 발생했으며, 노르웨이항공도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항공사는 고객에게 불리한 약관을 무기로 지연도착이나 운항취소를 할 경우에도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