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만 47억 달러(약 4조 8833억 원)로 전년에 비해 43% 증가했으며, 353억 달러(약 36조 6767억 원)의 매출과 19억 달러(약 1조 9741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에릭슨’을 추월해 세계 최대의 통신장비 공급업체로 등극했다.
노키아는 127억 유로(약 18조 2808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전년 동기대비 17% 하락했으며, 중국의 ZTE는 800억 위안(약 13조 376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최근 몇 년간 화웨이는 세계 통신장비 공급업체 순위에서 늘 에릭슨의 뒤를 바짝 쫓으며 거리를 좁혀가고 있었다. 지난해 수입규모나 순이익에서 드디어 에릭슨을 따라잡고 세계 통신장비 시장에서 새로운 거두로 부상한 것이다. 화웨이는 현재 한국 중소기업들과 협력해 상하이에 위치한 연구개발센터에서 장비개발이 한창이다.
* 화웨이 : 2013년 포춘 500대 기업 중 315위
- 본사위치 : 선전시 룽강지구 - 설 립 : 1987년
- 네트워크 : 2G, 3G, 4G - 직원수 : 15만 명
- 사 업 : 트랜지스터, 마이크로 전자공학, 통신, 라우팅, 스위칭
- 공동운영사 :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유니콤, 차이나 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