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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중도우파 중심 연립정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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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중도우파 중심 연립정권 출범

벨기에 연방정부는 지난 5월 실시한 총선 결과에 따라 연립4당으로 이루어져 4개월 만에 발족했다. 과거 2009년 실시된 마지막 선거에서 연립협상의 난항을 겪고 새정부 수립까지 541일이 걸린 경우를 생각하면 굉장히 빠른 출범이다.

구성 정당은 중도파와 자유주의로 구성된 중도우파 정권으로 경제·사회 정책에 친화성이 높은 정당이 모였다. 지역독립파 정당도 참여하고 있지만 새정부는 지역 독립에 관련한 정책은 보류하고 사회·경제 정책에 주력하기로 결정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