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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단고테, 2018년 정유시설 정상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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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단고테, 2018년 정유시설 정상가동

나이지리아 복합 대기업인 단고테그룹에 따르면 2018년이면 정유시설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유시설 건설프로젝트가 진행될 지역은 올로콜라와 온도로 2곳이다.

현재 건설부지는 명백히 정해졌고 설계가 진행 중이다. 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경우 1일 50만 배럴을 가공 및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자금은 석유화학 및 비료단지 구성까지 포함해 총 90억 달러(약 9조8800억원)가 예상되며 이 중 33억 달러(약 3조6000억원)는 해외대출로 충당할 계획이다. 투자금의 유동성과 작업만 계획대로 진행되면 시설은 2016년 완공된다.

이미 정부에서는 코기(Kogi)와 바옐사(Bayelsa) 주에 30억 달러(약 3조2000억원) 규모의 석유정제공장을 설치하기 위해 외국투자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정제시설을 건설하려는 주요 목적은 현지생산을 통해 직접 조달방식을 채택하고 석유화학제품의 해외 의존도를 줄이려는 것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윤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