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약기업협회 인터파마(Interpharma)는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노바티스를 비롯 17개 회원사는 지난해 총 62억2000만 스위스 프랑(약 7조 100억 원)을 R&D분야에 집중 투자했다고 밝혔다.
17개 회원사들은 또 지난 한햇동안 전 세계시장에서 470억 스위스 프랑을 신약 개발 및 신치료 분야에 쏟아부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제약회사의 연구개발투자를 바탕으로 스위스는 글로벌 제약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있는 실정이다.
스위스의 제약산업을 포함한 화학산업은 지난해 809억6100만 스위스 프랑의 수출실적을 달성, 전체 수출의 약 40%를 차지했다. 올들어 9월까지 화학산업이 스위스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1.7%로 크게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