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부동산 시장 올들어 급성장

파라과이의 부동산 시장이 올들어 크게 불어나고 있다. 파라과이 중앙은행(BCP)은 2014년 11월 기준 파라과이 건설업은 전년 대비 14%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경제성장으로 민간투자가 활성화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아순시온과 주변 도시에서는 4억 달러에 달하는 민간투자사업이 진행 중이다.

파라과이에서는 주택공급 부족물량이 120만 가구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단독주택의 수요가 가장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파라과이 정부는 중산층 이하 계층을 위한 공공주택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부동산 분야에서 공공 투자와 민관 합작투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주거용 부동산시장의 성장이 무역센터, 비즈니스 빌딩, 쇼핑몰, 상점 등 다른 부동산 분야 투자를 확대시키는 원동력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앞으로 10~15년간 주택을 비롯 아파트 듀플렉스 등 주거용 부동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